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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염증(inflammation)> 시리즈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다소 난해할 수 있다.
인물의 초상에서 중요한 것은 인물의 얼굴이나 표정이 나와야 하는 것인데 이 작업은 초상의 형태를 띄고 있으면서 그 초상을 뭉개버린 형태로 표현했기 때문이다.
... (중략)
픽셀 수준에서 작업했던 노고를 생각하면 여전히 당시의 괴로웠던 나날이 떠오른다. 이 작업으로 실제로 눈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.
염증 시리즈는 총 열 개의 작업물로 구상되어 있으며 각각의 작업물은 에이바이텐 사이즈로
AP만이 유일하고 추가 작업계획은 없다. 2019년에 미공개작업물을 포함한 염증의 전체 시리즈가 예술의 전당에서 단체전시를 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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